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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안군, 女시위자 얼굴·생식기 겨냥"…의료진 눈물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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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란에서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대규모 반체제 시위가 3개월째 지속 중인 가운데 이란 보안군이 여성 시위자들의 얼굴과 생식기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란 의료진들의 진술을 인용,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다 보안군의 탄압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들 중 남성과 여성의 총상 위치가 극명하게 달랐다면서 남성과 달리 대부분의 여성들은 얼굴과 가슴, 심지어 생식기에까지 총상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중부 이스파한 소재 한 의사는 보안군이 성별에 따라 다른 신체 부위에 총상을 입히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여성의 '미(美)'를 해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안군은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파괴하고 싶어한다. 20대 초반 여성을 치료한적이 있는데, 환자의 생식기에서 총알 2발이 박혀 있었고 10발은 허벅지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뿐만이 아니라, 보안군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시위대의 눈에도 총격을 가한다는 진술도 나왔다.

테헤란의 외과 의사는 지난 9월 시위대를 구경하다가 보안군의 표적이 된 25세 피해자를 치료했다며 환자는 눈과 얼굴 전체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당시 총상으로 두 눈이 거의 실명했고, 현재 빛의 밝기만 감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안과 의사는 지금까지 시력을 부분적으로 또는 전부 잃은 환자 4명을 치료했다며 "너무 끔찍하고 화가 난다. 그들의 고통을 보면서 눈에 눈물이 고였다. (환자들이) 모두 젊은데,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부상자들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들로부터 유사한 사례를 많이 듣고 있다. 보안군의 총격으로 시력에 문제가 생긴 이들은 1000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http://v.daum.net/v/20221209104239147